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브랜드를 마주하고, 소비자와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 팝업스토어 기획과 운영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AE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이런 내용이 있어요!① AE라는 직업, 그리고 팝업스토어와의 만남②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의 리얼한 하루③ AE가 전하는 팝업스토어 기획 & 운영 인사이트✅AE라는 직업, 그리고 팝업스토어와의 만남출처: OpenAI DALL·E“광고 기획이 하고 싶어 AE를 시작했어요.”(주)이너스커뮤니티에서 5년째 AE로 근무 중인 K 대리는 팝업스토어, 영상, 영화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거치며 실무 감각을 쌓았습니다.최근엔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3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편지 작성 이벤트, 장례용품 전시, 영화 장면을 활용한 포토존까지. 소규모지만 관람객이 영화의 감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 사례였습니다.영화 ‘3일’ 팝업스토어 현장 이미지AE는 브랜드 제안부터 클라이언트 요청까지 다양한 경로로 프로젝트를 맡습니다. 공간의 목적과 경험을 설계하고, 디자인과 제작물, 시공까지 총괄하는 역할. 결국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하는 것이 AE의 일입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의 리얼한 하루AE의 하루는 단계마다 다르게 흘러갑니다. 운영 전에는 공간 설계와 디자인 컨펌, 발주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죠. 특히 디자인 컨펌이 지연될 경우 전체 일정이 꼬일 수 있어, 항상 한발 앞선 일정 관리가 중요합니다.운영이 시작되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기지만, 현장 모니터링은 더욱 세심해집니다. 고객이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며 실시간으로 대응합니다.무엇보다 AE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고객 동선'과 '소비자 보이스'.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라도 참여가 어렵거나 동선이 꼬이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AE는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의 반응을 듣고, 필요 시 동선과 작업물 배치를 조정하며 즉각적으로 대응합니다.✅AE가 전하는 팝업스토어 기획 & 운영 인사이트영화 ‘3일’ 팝업스토어 현장 이미지AE가 꼽는 가장 중요한 기획 요소는 ‘경험 설계’. 팝업스토어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공간인 만큼, 브랜드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브랜드 중심의 일방적인 구성도, 소비자 중심의 일탈도 아닌, 균형 잡힌 경험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기획과 운영 과정에서는 늘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합니다. 클라이언트와 의견이 다를 땐 소비자 피드백이 설득의 열쇠가 됩니다. "실제로 이런 불편을 느끼더라"는 구체적인 소비자 목소리를 전달하면, 클라이언트도 방향성을 이해하고 조율에 나설 수 있습니다.현장 대응 역시 AE의 핵심 역량입니다.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당시, 야외 조닝에서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물이 새고 습기가 차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상시 인력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이슈를 파악하고 빠르게 조치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설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순간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패션 브랜드 팝업 현장에서 일본인 인플루언서가 방문했던 순간입니다. 일본어가 가능한 스태프가 공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이를 지켜본 클라이언트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죠.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새벽에 설치·철거 작업을 마치고 바로 다음 날 운영까지 이어지던 일정.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직접 방문한 동료들의 “진짜 잘 꾸몄다”, “잘했다” 등의 피드백이 AE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줬다고 전합니다.클라이언트 역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것 자체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성된 공간을 함께 경험하고 서로 고생했다는 말을 나누는 순간, AE에게도 다시 한번 의미가 생긴다고 덧붙였습니다.✅ AE가 말하는, 성공적인 팝업스토어의 조건성공적인 팝업스토어의 조건은 세 가지. 첫째, 비주얼. 눈에 띄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죠. 둘째, 홍보. 위치가 좋아도 알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셋째, 기억에 남는 경험. 짧은 운영 기간 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야 브랜드가 오래 기억됩니다.성과 보고에서도 AE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단순 참여 수치보다는 상권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동 인구 × 운영 기간 = 예상 노출 수치를 산출하고, 이 중 몇 퍼센트가 실제로 참여했는지를 기준으로 클라이언트에 보고합니다.또한 상권 분석 플랫폼이나 팝플리 콘텐츠 등을 적극 활용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공간 구성에 참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E라는 직무,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AE라는 직무의 매력은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연간 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빠르게 돌기도 하고, 1년 넘게 운영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맡기도 합니다.그 결과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노출되고, 그중 하나라도 내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AE에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출처: Midjourney(미드저니) AI 활용앞으로 해보고 싶은 팝업 콘셉트는 '호러'. 감각적인 경험 중심의 팝업이 많아진 요즘,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고스트 하우스 콘셉트는 감정적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AE 직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K 대리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매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오는 큰 성취가 이 일을 계속하게 해주죠. 지루한 걸 싫어하고, 새로운 걸 끊임없이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AE라는 직무와 잘 맞을 거예요.”✅ 마치며팝플리는 국내 최다 팝업스토어 데이터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성과 관리, 사전 예약, 현장 대기 솔루션을 통해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지원합니다.팝업스토어 기획부터 운영, 성과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팝플리와 함께하세요. 브랜드에 최적화된 팝업스토어 솔루션을 제안해드립니다.궁금한 점이나 맞춤형 팝업스토어 솔루션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팝플리에 문의해 주세요.팝업스토어 기획/종합대행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