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매출로 이어지는 팝업스토어의 성공 전략

브랜드 경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져 매출을 창출하는 팝업스토어 는 어떻게 설계할까요? 한 번 운영할 때마다 적게는 수천 만 원, 많게는 수억 원을 투자하는 팝업스토어가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그친다면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넘어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주)이너스커뮤니티(이하 ‘이너스’)가 운영한 코렐 듀라나노 팝업스토어(이하 ‘코렐’)는 브랜드와 고객을 잇는 특별한 경험 설계로 매출 증대까지 이어졌습니다. 브랜드 경험과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 를 잡고 싶은 마케터에게 팝플리가 새로운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런 내용이 있어요!

①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

② 브랜드 경험을 매출로 연결하는 방법

③ 장기적 브랜드 효과를 고려한 팝업스토어 전략

✅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 설계

좋은 경험을 한 고객은 그 경험을 자연스럽게 주변에 공유합니다. 이너스가 운영한 코렐은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고객은 자발적으로 주변에 입소문 을 퍼뜨려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 효과 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코렐은 고객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전시존을 구성하고, 낯선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용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보며 제품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 하는 프라이 쿠킹존을 동선에 포함했습니다. 이 프라이 쿠킹존은 방문 고객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코렐은 ‘파스타에 꼬치다’ 셰프들과 콜라보하여 제품 전문성과 활용성 을 높였습니다. 셰프의 실시간 요리 시연을 통해 고객은 실생활에서 듀라나노 제품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매력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너스는 사용 가이드 제공에서 끝내지 않고 전문 셰프의 시연으로 제품이 더욱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가도록 체계적으로 동선을 설계했습니다.

몰입감 있는 설계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가 고객의 삶 속에서 어떻게 녹아드는지 를 보여줄 수 있었고, 성공적인 구매 연결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 매출을 유도하는 체계적 경험 설계

팝업스토어 방문만으로는 제품 구매를 쉽게 유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처음 접하는 제품이라면 더욱 그렇죠. 그럼에도 코렐은 2주간 목표한 매출을 달성 하고, 리빙 브랜드 중 최고 매출 결과 를 내며 이 점을 극복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고객이 체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총 1,921명이 체험존을 방문해 약 64시간의 듀라나노 제품 경험을 누적 했습니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방문했음을 고려할 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이 누적된 셈입니다. 체험존에서 이어지는 셰프 시식존은 총 1,320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코렐 제품을 경험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지르코늄’, ‘티타늄’과 같은 낯선 용어도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갔고, 제품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 또한 높아졌습니다. 직·간접적인 코렐 듀라나노 체험 과정이 매출로 이어지며 코렐은 신세계 백화점 하남 스타필드 내 리빙 브랜드 중 최고 매출을 기록 하는 성공 사례로 남았습니다.

✅ 일회성이 아닌 기억에 오래 남는 경험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2주만 판매되고, 그 이후로 사람들 인식에서 제품이 사라져 버린다면 의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렐은 SNS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시켰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프라이 쿠킹존에서 SNS 인증을 유도하고, 인증한 고객에게는 올리브 오일 패키지를 증정하며 오프라인 경험이 온라인 상에 확산되도록 유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500건 이상의 게시물이 업로드 되고, 총 1,596건의 해시태그 누적이 발생 했습니다.

한 번 쌓인 긍정적 경험은 이후 코렐 듀라나노 제품의 장기적 매출로 연결되었고, 지난 10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하며 추가 판매 기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최근 ‘흑백요리사’의 흥행 으로 인해 요리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는 호조를 만났습니다. 이미 고객들 사이에 긍정적으로 인식된 제품은 이러한 열풍에 올라타 자연스럽게 트렌드에 반응할 수 있었습니다.

✅ 마치며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신제품 홍보 수단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하고 상호 작용하며, 최종적으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전략적 공간 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너스는 코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 긍정적인 경험을 구축하고, 높은 매출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 속에서 브랜드 경험과 매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고 싶다면, 이너스와 함께 맞춤형 팝업스토어 전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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